2026년 08월 20일(목)

매일유업 평택공장서 연유탱크 청소하던 중 참변... 근로자 1명 사망·1명 부상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저장 탱크를 청소하던 근로자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58분쯤 경기 평택시 진위면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와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공장 직원이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함께 발견된 B씨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에게서 뚜렷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보디캠,경찰,바디캠,사비,과잉진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사고가 발생한 곳은 높이 3.4m, 지름 1.9m 규모의 연유 저장 탱크 내부다. 경찰은 두 사람이 탱크 안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당시 작업 방식과 안전장비 착용 여부, 밀폐공간 작업 관련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숨진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부검을 통해 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