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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봄꽃' 글자 1개 이상 있으면 롯데월드 최대 반값 할인

롯데월드가 4월 한 달간 이름에 '봄꽃' 글자가 들어간 고객들에게 최대 55.3%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Instagram 'happylotteworld' (좌) , Facebook '롯데월드' (우)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자신의 이름에 특정 '봄꽃' 글자가 들어간다면 이번 달 내로 롯데월드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 2일 '롯데월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4월 한 달간 이름에 봄꽃 글자가 들어간 고객들에게 최대 55.3%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가 지정한 총 6개의 특정 봄꽃인 '개나리, 수선화, 목련, 진달래, 유채, 벚꽃, 철쭉' 가운데 이름에 1글자 이상 포함된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이름이 '박나래'라면 '개나리'의 '나'가 들어가기 때문에 할인 대상이 되며 이름이 '박수진'이라면 '수선화'의 '수'에 해당하기 때문에 할인이 가능하다.

 

해당 할인 혜택이 적용되면 낮 4시 이후 자유이용권 이용시 어른, 청소년, 어린이 모두 1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입장 시 이름 확인이 가능한 공식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롯데월드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