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7일(금)

"피터 파커 교체 없다"...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시리즈 6편까지 완주

배우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시리즈 6편까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4편 이후 재계약 여부가 불확실했으나 최근 정식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맥스무비 보도에 따르면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정규 시리즈 5편과 6편에도 피터 파커 역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그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에 이어 올해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까지 4편의 정규 시리즈를 소화해왔다.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정규 시리즈 외에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크로스오버 작품에 등장하며 세계관 통합에 기여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등 3편에 출연하며 MCU의 핵심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GettyImages-2288265657.jpg톰 홀랜드 / GettyimagesKorea


그러나 그동안 재계약 성사 여부는 오리무중이었다. 톰 홀랜드는 2021년 "이제는 휴식을 취하고 가정을 꾸리면서 이 세계 밖에서 무언가를 찾아보고 싶다"고 말하며 하차 가능성을 여러 차례 내비친 바 있다. 만약 그가 최종 하차했다면 다른 배우가 피터 파커를 연기할 수도 있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팬들은 향후 두 편의 작품에서 더욱 성숙해진 스파이더맨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다만 5편과 6편의 촬영 시작 시기와 개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감독진 구성도 주목된다. 존 왓츠 감독은 홈커밍부터 노 웨이 홈까지 3부작 연출을 맡았으나 2022년 4월 하차했다.


현재 상영 중인 4편 '브랜드 뉴 데이'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을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가 5편과 6편도 이어서 연출할지는 미정이다.


한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지난달 29일 국내 개봉해 어제(8월 5일)까지 누적 관객 440만 8150명을 기록했다. 북미에서는 이틀 늦은 31일 개봉해 첫 주 3억 6010만 달러(약 5106억 4585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common.jpg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