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7일(금)

'체지방 9%' 박진영, 추성훈과 먹방 폭주... 유기농 대신 편의점 음식

'절제 끝판왕' 박진영, 추성훈과 일본서 고삐 풀다. ..6개월 만의 맥주에 "내일 원래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를 잠시 내려놓고 편의점 먹방과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6일 '절제 끝판왕 박진영이 일본 편의점 먹방하고 술방하는 귀한 영상 ft. 미야코지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진영은 가족들과 함께 일본 미야코지마로 휴가를 떠났다가 추성훈과 만나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유튜브 '추성훈 ChooSungHoon'


박진영은 한국에서는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렵다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면 무조건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유기농 식단으로 몸을 관리하는 그는 "한국에서도 편의점에 잘 안 간다"며 아이들에게 가끔 편의점 음식을 사줄 뿐 본인은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진영의 일상은 그야말로 '절제의 교과서'였다. 그는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체중을 재고, 영어 단어 20개를 외운 뒤 피아노와 노래를 각각 30분씩 연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시간 30분 동안 운동을 하고, 오후 3시 이후에는 칼로리가 있는 음식을 일절 입에 대지 않으며 탄산수와 블랙커피, 녹차만 마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유튜브 '추성훈 ChooSungHoon'


하지만 이날 박진영은 "오늘은 일이니까 유기농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며 오직 맛만 보고 편의점 음식을 고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사실 자극적인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며 "단 것, 짠 것, 매운 것을 다 좋아하지만 오래 춤추기 위해 일부러 참는 것"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추성훈이 추천한 우유 푸딩을 맛본 박진영은 "우유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카페오레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계속해서 탄성을 내질렀고, 모찌 슈크림을 맛본 뒤에는 "이거 만든 사람 누구냐", "미쳤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모찌 슈크림에는 "케이팝스타에 나왔다면 바로 캐스팅이다"라며 "102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매겨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유튜브 '추성훈 ChooSungHoon'


편의점 먹방에 이어 저녁 식사와 술자리까지 이어졌다. 박진영은 한 달 만에 저녁을 먹는 것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맥주는 무려 6개월 만이라고 밝혔다.


오키나와 생맥주를 마신 박진영은 "오랜만이다"며 감격스러워했고, 지역 전통주인 아와모리까지 마셨다. 술맛에 취한 그는 "사람에게 술이 필요한 것 같다", "내일 원래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며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흥겨운 표정을 지었다.


박진영은 음식과 술, 음악이 어우러진 미야코지마의 밤을 즐기며 "살다 보면 너무 좋아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지금이 그렇다"고 벅찬 심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