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남한텐 설거지 안 시킨다" 좋은 시모 행세... 며느리가 폭로한 진짜 모습 '충격'

온라인 커뮤니티에 외부에서는 '좋은 시어머니' 행세를 하면서 실제로는 며느리에게 가사 노동을 전가한다는 사연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작성자 A씨는 시어머니가 친척이나 동네 지인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며느리가 오면 설거지도 못 하게 한다", "제사가 없어 명절 음식도 안 만든다", "명절에는 오지 말고 둘이 놀라고 한다"는 말을 자주 입에 올린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그러나 실제 현실은 전혀 달랐다. A씨가 설거지를 하고 있으면 시어머니는 각 방을 돌아다니며 쟁반과 식기, 컵을 계속해서 가져왔다. 심지어 플라스틱 김치통에 모서리에 눌러붙은 때가 안 닦인다며 씽크대에 얹어놓고 자리를 피하기까지 했다.


명절 음식 준비 역시 겉보기와 딴판이었다. 제사가 없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시어머니는 친척과 지인들에게 나눠준다는 명목으로 식구 수에 비해 과도한 양의 음식을 준비하게 했다. A씨는 전통시장 전집을 방불케 할 정도로 7시간 이상 전을 부쳐야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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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방문에 대해서도 A씨는 "지들끼리 시간을 보내라고 외부에서 말하지만, 실제 방문하지 않으면 크게 화를 내고 앓아누웠을 것"이라며 외부에서 이른바 '좋은 시어머니 코스프레'를 하는 이유가 매우 궁금하다고 토로했다.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어머니의 이중적인 태도에 깊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겉과 속이 다른 모습에 며느리가 느끼는 배신감과 피로감이 상당할 것", "외부의 평판만 신경 쓰고 실제 며느리의 노고는 외면하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태도"라며 A씨의 답답함에 공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