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8일(화)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서 한국팀 '하이부' 2연승

'더 파이널스'의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APAC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 세 번째 사이클에서 한국팀 '하이부'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8일 넥슨은 회사의 자회사인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FPS게임 '더 파이널스'의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APAC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 세 번째 사이클에서 국내 팀 '하이부'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하이부는 이번 우승으로 2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APAC 지역 최강자 자리를 굳혔다.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는 더 파이널스의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연간 4번의 사이클을 통해 누적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팀들이 내년 말 개최되는 TGM 그랜드 파이널 2026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7월 25일 글로벌 생중계된 APAC 세 번째 사이클 TOP8 결승전에는 한국의 하이부와 에이스 스커미셔, 중국의 킹제로·DRG·4AM, 한국·호주 연합팀 777rs, 한국·일본 연합팀 하나비, 그리고 TOP8에 첫 진출한 태국팀 PSAD까지 총 8팀이 격전을 펼쳤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넥슨


첫 라운드에서는 777rs가 4AM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승자조 경기에서는 하이부와 DRG가 시스 호라이즌 맵에서 맞붙었고, 하이부의 라떼 선수가 대형 체형의 KS-23 산탄총으로 8킬을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는 중국팀 DRG와 킹제로가 연이어 승리하며 결승 라인업이 완성됐다.  모나코 맵에서 펼쳐진 최종 결승전에는 지난 사이클 파이널리스트였던 777rs·하이부·DRG·킹제로가 다시 한번 격돌했다.


경기 초반에는 한국팀들이 주도권을 잡았으나, 킹제로가 777rs의 캐시아웃을 탈취하며 판세가 역전됐고 DRG와 하이부가 파이널 매치 진출권을 획득했다.


세 번의 파이널 매치에서 DRG는 다임 선수의 뛰어난 힐링 가젯 운용과 슈아이 선수의 교전 지배력을 바탕으로 하이부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하이부는 마지막 순간 극적으로 캐시아웃을 스틸한 뒤 전략적인 시간차 플레이를 구사하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넥슨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이클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하이부는 이번 대회에서 100포인트와 상금 2,000달러를 추가로 획득했다. 하이부는 누적 230포인트로 APAC 리더보드 1위를 차지했으며, 킹제로(225포인트)와 DRG(200포인트)가 바짝 추격하고 있어 마지막 사이클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나머지 참가팀들에게도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와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한국어 공식 중계 채널인 치지직과 SOOP에서는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제공하는 드롭스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한편 넥슨은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 APAC 리그 마지막 사이클 참가팀 모집을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8월 8일 오전 9시까지 대회 공식 주최사인 페이스잇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예비 선수 1명을 포함한 최대 4인 팀 구성으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더 파이널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