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8일(화)

'1남 7녀' 조혜련, 딸이라는 이유로 죽을 뻔... 어머니에게 받은 충격적 상처

코미디언 조혜련이 1남 7녀 8남매 중 한 명으로 자라며 겪었던 뼈아픈 기억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Ch.염미솔' 유튜브 채널 '(조혜련의 진짜 속마음)베테랑 방송인이 여전히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 영상에서 조혜련은 자신의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진행자가 "왜 이렇게 열심히 사느냐"고 묻자, 조혀련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기질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진 "1남 7녀, 8남매 대가족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유년 시절이 강한 성격을 만든 것이냐"는 질문에 조혜련은 당시 환경이 자신의 원동력이 됐다고 답했다.


image.png유튜브 'Ch.염미솔'


조혜련은 "엄마는 저를 임신한 후 아들을 원하셨는데, 딸인 걸 알고 너무 실망해 죽으라고 엎어놨다고 하더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그런데 제가 옆으로 돌아누워 살아났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조혜련 어머니는 과거 2016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해 "딸이 넷이었는데 또 딸을 낳았다. 그게 좋을 리가 있었겠냐"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어머니는 "딸을 낳은 게 너무너무 싫어 죽으라고 이불에다가 엎어놨다"며 "지금은 이불이 가볍지만, 예전에는 솜이불이라 무거웠다. 이불에다가 조혜련을 엎어 넣고 그 위에다가 또 이불을 올려뒀는데 안 죽고 살아있었다"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조혜련은 어머니의 고백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1남 7녀 조혜련 또 딸 낳아 실망한 母, 나 죽으라고 엎어놨다..아들 편애 상처유튜브 'Ch.염미솔'


조혜련은 "무의식 속에 '살아남아야 한다',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그래서 45년을 불도저처럼 인정받기 위해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돈을 달라고 하면 밭에 던졌고, 아들만 유치원을 갔다"며 "아들이 먹는 건 중요했지만 우리는 대충 먹어야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혜련은 "그래서 공부했고 열심히 살았다. 내 자아가 너무 불행했다"며 아들만 편애하는 가정환경 속에서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YouTube 'Ch.염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