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단 한 번의 무대를 위해 받은 출연료 전액을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전신마취까지 감행한 지방흡입 수술이 그 중심에 있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명화라이브'에 출연한 서인영은 워터밤 무대 준비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서인영은 "출연료를 다 썼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 번의 공연으로 받은 금액을 다시 무대 준비에 모두 투입했다는 고백이었다. 이번 공연을 향한 그의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그가 출연료를 쏟아부은 곳은 팔 지방흡입 수술이었다. "팔 지방흡입을 했다.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았다"고 말한 서인영은 "팔뚝이 신경 쓰여서 수술을 결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외모 개선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 번 무대에 서더라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말로 짧은 공연 한 번을 위해 몸과 돈을 동시에 투자한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서 당당한 모습을 선보여온 서인영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팔 라인 하나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출연료를 챙기는 대신 무대를 위해 다시 사용했다는 점에서 이번 고백의 핵심은 수술 자체보다 공연을 향한 치밀한 준비 과정에 있다.
서인영은 가족에게도 수술 사실을 숨겼다고 털어놓았다. "아빠는 아직도 모른다. 알면 또 했냐고 혼난다"며 웃음을 지었다.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그는 과거에도 시술이나 수술을 먼저 받고 나중에 가족에게 알렸던 경험을 언급했다. 이번에도 아버지 몰래 수술을 받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출연료 전액 투자에 이어 가족까지 숨긴 준비 과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신마취 수술, 출연료 전액 투자, 아버지에게도 숨긴 비밀 모두 같은 방향을 향했다. 워터밤 무대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서인영의 결심이었다.
서인영은 오는 8월 22일 속초 워터밤 무대에 선다. 몸과 출연료 전부를 투자했다는 그의 준비가 어떤 무대로 완성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