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목)

[속보] 배달의 민족, 주인 바뀐다... 우버, 딜리버리히어로 23조에 인수

미국 차량공유 플랫폼 우버가 독일 배달 플랫폼 딜리버리히어로 인수를 추진한다. 인수 규모는 약 137억유로(한화 약 23조 2800억 원)다.


16일 우버는 자사 홈페이지에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제안 내용을 공개했다.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 주주들에게 주당 41.50유로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전 지분 매입 내역을 포함하면 총 인수 금액은 137억달러로 조정된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배달의민족도 우버 계열로 편입된다.


인사이트gettyimgesBank, 딜리버리히어로 제공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어, 배달의민족은 우버의 손자 회사가 된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두 플랫폼 통합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권 수백만 명에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빌리티와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 수를 두 배로 늘리고, 검증된 플랫폼 확장으로 고객과 주주에게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