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목)

'더 배트맨 파트 2'에 스칼렛 요한슨·세바스찬 스탠 합류?... 역대급 빌런 라인업 윤곽

맷 리브스 감독이 '더 배트맨 - 파트 II'(이하 '더 배트맨 2')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의 첫 카메라 테스트 영상과 함께 새로운 로고를 전격 공개했다. 배트맨으로 복귀한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이 담긴 짧은 티저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로버트 패틴슨은 전작과 비슷해 보이는 배트슈트를 착용하고 있다. 다만 맷 리브스 감독은 이번 슈트의 가장 큰 변화로 "배트 귀 부분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직접 밝혔다. 팬들은 브루스 웨인이 속편에서 업그레이드된 슈트를 입고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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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영상 공개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아쉬운 소식을 동반했다. 워너브러더스는 당초 2027년 10월 1일로 예정됐던 개봉 일정을 2028년 2월 18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외신들은 스튜디오 측이 개봉 연기 발표와 함께 첫 영상을 공개한 것이 팬들의 실망감을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캐스팅 라인업은 더욱 화려해졌다. 로버트 패틴슨(브루스 웨인/배트맨)을 비롯해 제프리 라이트(제임스 고든), 앤디 서키스(알프레드 페니워스), 콜린 파렐(오즈 콥/펭귄) 등 전작의 주요 배우들이 모두 복귀한다. 여기에 스칼렛 요한슨, 세바스찬 스탠, 찰스 댄스, 세바스찬 코흐,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끈다.


새로 합류한 배우들의 캐릭터는 아직 공식 확정되지 않았지만 할리우드 업계에서는 다양한 루머가 퍼지고 있다.


GettyImages-2242055395.jpg(왼쪽부터) 스칼렛 요한슨, 세바스찬 스탠 / GettyimagesKorea


초기에는 세바스찬 스탠이 하비 덴트(투페이스)를, 스칼렛 요한슨이 그의 아내 길다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소식통은 세바스찬 스탠이 연쇄살인마 '빅터 재즈'를 연기하고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가 하비 덴트 역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과 관련해서는 더욱 흥미로운 소문이 돌고 있다. 그녀가 식물에 집착하고 독소를 사용하는 연쇄살인마 캐릭터로 등장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원작 코믹스의 '포이즌 아이비'를 변주한 캐릭터로 추정된다. 찰스 댄스가 연기할 고담시 비밀 조직(올빼미 법정으로 추정되는 코트 오브 올스) 수장을 노리는 역할이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스토리 라인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만약 스칼렛 요한슨의 포이즌 아이비 캐스팅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DC 스튜디오가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진 '포이즌 아이비 실사 시리즈' 제작 루머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 시리즈는 '더 배트맨' 세계관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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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일정이 여러 차례 조정되면서 팬들의 기다림은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확장된 세계관과 화려한 캐스팅을 갖춘 '더 배트맨 - 파트 II'는 2028년 2월 북미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