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3일(월)

"07년생 유망주, 맨시티 상대한다"... FC서울 손정범, 역대급 지지로 '쿠플영플' 최종 선정

FC서울의 차세대 에이스 손정범이 세계 최고 명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할 K리그 대표 영플레이어로 선정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맨시티 대결에 출전할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쿠플영플)'로 FC서울의 손정범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쿠플영플 선정은 K리그1 12개 구단에서 추천받은 22세 이하(U-22) 유망주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팬 투표를 실시해 단 한 명의 영플레이어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1] '쿠플영플' 1위 손정범.jpg


손정범은 투표에서 32.7%라는 압도적 지지율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위 포항 스틸러스 조상혁(12.9%), 3위 김천 상무 김주찬(12.3%), 4위 전북 현대 최우진(9.1%), 5위 인천 유나이티드 박경섭(8%) 등과 큰 격차를 보이며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2007년생인 손정범은 서울의 유스팀인 오산고 출신으로 올 시즌 프로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중앙 미드필더다. 고교 시절부터 정교한 패스와 뛰어난 '오프 더 볼' 능력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프로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으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얻은 손정범은 5라운드 광주FC전에서 프로 첫 골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올 시즌 14경기 출전에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노련함으로 서울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사진2] '쿠플영플' 투표 최종 결과.jpg쿠팡플레이


손정범과 함께 맨시티를 상대할 팀 K리그의 최종 명단은 정정용 감독, 정경호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TSG)의 협의를 통해 이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K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맨시티가 펼치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는 오는 8월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 일정 등 세부 정보는 추후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