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3일(월)

MSI 결승전서 베일 벗은 'LoL 클래식'... 이벤트 매치서 만난 '그 시절 롤'

라이엇게임즈가 어제(12일) 대전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초기 모습을 재현한 'LoL 클래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12일 라이엇게임즈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MSI 결승전 경기 전에 'LoL 클래식' 쇼매치를 진행했다. 


'LoL 클래식'은 LoL 서비스 초기 그래픽과 시스템을 그대로 구현한 버전으로 이달 30일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과거 모델링을 재현한 60명의 챔피언과 함께 현재는 제거된 룬, 마스터리 시스템, 아이템이 부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게임즈


이날 행사에는 과거 LoL e스포츠 전성기를 이끌었던 국내외 유명 선수 10명이 참여했다. '엠비션' 강찬용, '캡틴잭' 강형우, '더블리프트' 피터 펭 등 2010년대 LoL e스포츠에서 활약한 프로게이머들이 '팀 바론'과 '팀 드래곤'으로 나뉘어 이벤트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이벤트전은 LoL e스포츠 초기 활동했던 엄재경 캐스터가 해설위원으로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단판승부로 열린 이번 경기는 '쯔타이' 류즈하오의 리신과 '스카라' 윌리엄 리의 카서스가 활약하며 팀 바론이 승리를 거뒀다.


인사이트YouTube 'LCK'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게임즈


한편 이날 진행된 2026 MSI 결승전에서는 LCK 1시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LPL의 1시드 BLG가 맞붙었다. 5세트의 치열한 접전 끝에 한화생명e스포츠가 창단 이래 첫 MSI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이날 파이널 MVP는 '제우스' 최우제가 선정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