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사업 추진을 두고 아내 박현선과 위기를 맞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준혁의 해물포차 사업 계획을 알게 된 아내 박현선의 분노가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앞서 양준혁이 자신만만하게 구상했던 해물포차 오픈 계획을 박현선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날 '장사천재' 조서형이 해물포차 사업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꺼내자 박현선은 두 귀를 의심했다. 자신도 모르게 남편이 대형 사업을 벌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현선은 말문이 막힌 채 양준혁을 노려봤다.
조서형이 "포장마차 차리는 거 들으셨냐"라고 묻자 박현선은 "처음 들었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더해 "이미 가게 자리를 보고 오셨다. 9월에 오픈한다더라"라는 폭로가 이어졌고, 조서형이 "200평이래요, 200평"이라고 덧붙이자 박현선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현선은 남편을 향해 "정말 사업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눈치를 보던 양준혁이 "그럴걸?"이라고 답하자 결국 "왜 이렇게 일을 저지를까!"라며 사자후를 내뱉었다.
이날 박현선은 조서형을 통해 양준혁이 MZ세대를 겨냥한 해물포차 오픈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어이없어했다. 조서형은 양준혁에게 해물포차 운영 시 SNS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진 촬영은 가로가 아닌 세로로 찍어야 한다는 팁을 전달하기도 했다.
양준혁은 아내의 추궁에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한 채 눈치만 살폈고, 박현선은 남편의 독단적인 사업 추진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