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소속사 없이 프리랜서로 활동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연이은 SNS 파문 이후 내린 결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김동완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종적으로 소속사 없이 가기로 했다"는 입장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여러 가지를 고민해 본 끝에, 지금처럼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것이 저에게 가장 잘 맞는 방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돈가스와 스레드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완 / 뉴스1
김동완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잇따른 SNS 논란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그는 올해 개인 계정에 게재한 여러 게시물로 논란에 휘말렸다.
김동완은 지난 2월 성매매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다가 성매매 합법화를 지지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그는 한동안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인터넷 생방송에서 여성 출연자 폭행 의혹을 받은 방송인 MC딩동을 응원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재차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게시물은 얼마 뒤 삭제됐다.
계속된 SNS 논란 속에 김동완은 지난 5월 "앞으로 인스타그램과 스레드는 사무실에서 관리하게 된다"고 알렸다.
뉴스1
지난달에는 "나름 책임감 있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참 무책임한 짓도 많이 했구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알고리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래서 앞으로는 문제가 될 만한 글들은 굳이 읽지도 보지도 않으려 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동완은 이번 입장 표명을 통해 소속사 없이 활동하겠다는 최종 결론을 공개했다. SNS 관리 방식을 바꾸겠다고 예고한 데 이어 전속계약 없이 독립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김동완은 가수 활동과 함께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