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4일(토)

고유가 지원금 신청 마감...국민 98%에 6조 1123억 원 지급 완료

정부가 고유가·고환율·고물가에 대응해 소득 하위 70% 국민 등을 대상으로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청이 마감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 3613만 8987명 중 97.97%인 3540만 3928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지급액은 6조 1123억 원 규모다. 1차 대상자는 320만 1000명이 신청해 99.0%의 신청률을 기록하며 1조 8168억 원이 지급됐고, 2차 대상자는 3220만 3000명이 신청해 97.9%의 신청률로 4조 2955억 원이 지급됐다. 끝내 신청하지 않은 미신청자는 약 73만 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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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352만 7383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594만 5683명, 선불카드 528만 1920명,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64만 8942명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 신청자 수는 경기 912만 5160명, 서울 537만 40명, 경남 243만 6356명, 부산 238만 4883명, 인천 222만 8669명 순이다.


신청률의 경우 서울이 96.4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기 97.46%, 인천 97.70%도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반면 전남은 98.99%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북 98.94%, 경남 98.91%, 광주·울산 각 98.74%로 조사됐다.


소득계층과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60만 원이 차등 지급된 이번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 24시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사용 지역은 신청자의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유흥·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