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은현장 "김세의, 김수현 공격하며 후원 1억·광고 146회 받아"

유튜버 은현장이 배우 김수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의 범죄 수익이 4억 원에 달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지난 6월 29일 은현장의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 게재된 '보복이 두렵다며 마지막 발악하는 김세의를 위한 선물. 은현장의 렉카박멸'이라는 제목의 '매불쇼' 영상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됐다.


김세의는 배우 김수현과 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202607011422011910_2_20260701150310597.jpg유튜브 '매불쇼'


은현장은 김세의가 구속 기소된 날에 맞춰 영치금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게 다 전략적이다. 진짜 비참하게 만들어야 되니까 그날 맞춰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엔 안 받아줄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변호사님한테 '그래도 무조건 해라. 돈이 얼마 들어도 상관 없으니까 계속하라'고 했다"며 "이번 가압류는 영치금 가압류다. 거의 99% 된 거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은현장은 1억 원 압류를 위해 실질적으로 4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법원이 4천만 원 현금 다 내라 할 수도 있고 보증보험으로 4천만 원 다 내라고 할 수 있고, 2천만 원, 2천만 원 내라고 할 수도 있다"며 "현금 2천만 원, 보증보험 2천만 원 해서 납부하고 끝났다. 수요일 결과가 나올 건데 그냥 100%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영치금 가압류를 신청한 이유에 대해 은현장은 "감옥에 갔다가 나온 분을 만나 어떻게 해야될지 물었더니 영치금이 1번이라 얘기하더라. 돈이 많으면 거기에서 방장이 된다고 하더라"며 "돈 있으면 그냥 1등인 거다. 그래서 그걸 막아야 된다고 생각해 바로 가압류를 때린 거다"라고 설명했다.


은현장은 "최근에 보니까 어느 정도는 쓰게끔 해주는 것 같긴 한다. 근데 그거 있어봤자 방장 노릇은 못하고 소시지 반 정도는 사먹을 수 있을 정도는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origin_취재진질문받는김세의가세연대표.jpg뉴스1


또한 은현장은 김세의의 가짜뉴스 수익과 관련한 자료를 공개했다. 그는 "'가로세로연구소' 구독자들의 힘이 '매불쇼'보다 훨씬 더 세다"며 "김세의가 김수현을 공격했을 때 썸네일 없이 공격한 영상을 채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은현장은 "김세의가 공격하면서 후원을 받았던 내용들을 엑셀로 전부 다 정리했다"며 김수현이 썸네일에 있는 영상 내역도 함께 공개했다.


1,000개 이상 채증을 해놨다는 은현장은 "사실 김수현 사건에 끼고 싶지 않았다. 난 오로지 김세의 하나 보고 가려 했는데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니까 허위사실을 하나하나 찾은 거다"라고 전했다.


은현장은 "검찰에서 전화가 와 갔더니 김세의의 범죄 수익이 550만 원이라는 거다. 검사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고 자료를 줄 수 있냐고 해서 다 드리겠다고 하고 줬다"며 "예전에 정리를 해놨지만 혹시라도 실수가 있으면 안되니까 다시 다 정리해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607011422011910_2_20260701150310597.jpg유튜브 '매불쇼'


은현장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세의는 김수현 관련 썸네일이 있을 때와 없을 때를 통틀어 영상 총 64편을 제작했고, 그 과정에서 1억 800만 원 이상 후원금을 받았으며, 146회에 달하는 유료 광고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현장은 "김세의가 항상 얘기하기로 기본적으로 200만 원, 300만 원 정도 받는다 했는데 총 4억 원의 범죄 수익이 나왔다고 측정하고 보낸 거다. 일단 4억을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만 있는 게 아니다. 쯔양, 날 공격했을 때, 연예인들을 공격했을 때 모든 걸 다 5천만 원 들여서 직원, 아르바이트 싹 다 고용해 채증한 것이다"며 "김세의는 누군가가 슈퍼챗을 쏘면 이름을 써준다. 그걸 보고 엑셀로 다 정리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