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0일(목)

지하철 4호선서 라이터·살충제로 방화 시도한 40대 남성 체포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라이터와 살충제를 이용한 방화 시도가 발생했지만, 주변 승객들의 빠른 대응으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30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현존전차방화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9일 오후 9시 12분쯤 명동역에서 충무로역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전동차 출입문의 비상개폐장치를 향해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살충제 스프레이를 분사하려 했다. 이 순간을 목격한 승객들이 즉시 A 씨를 제압하면서 실제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Man_subdues_man_subway_202606301623.jpe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경찰은 신고를 받은 지 약 10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