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4일(토)

그라비티, 자체 IP '레퀴엠M' 국내 론칭... 모바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오늘(30일) 다크 판타지 MMORPG 신작 '레퀴엠M'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레퀴엠M은 그라비티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과거 하드코어 MMORPG로 마니아층을 확보했던 '레퀴엠 온라인' IP를 현대적인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작품이다.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MMORPG가 주류를 이루는 시장에서, 몰락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 어둡고 잔혹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게임은 생존과 선택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파티 플레이, 보스 던전, PvP, 대규모 레이드 등 MMORPG 본연의 협동과 경쟁 콘텐츠를 폭넓게 담았다. 여기에 원터치 조작과 빠른 레벨업 시스템을 적용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캐릭터와 장비, 재료 아이템까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를 지원해 성장과 경제 시스템의 재미를 함께 살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그라비티


레퀴엠M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하드코어 감성'이다. 최근 모바일 MMORPG들이 화려한 비주얼과 자동 성장 중심의 플레이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레퀴엠M은 원작이 지닌 음울한 분위기와 긴장감 있는 전투, 이용자 간 경쟁 요소를 계승하며 보다 성숙한 취향의 MMORPG를 지향한다. 동시에 모바일 환경에 맞춘 편의성을 강화해 원작 팬은 물론 신규 이용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작품은 그라비티에게도 의미가 크다. 그라비티는 대표 IP인 '라그나로크' 시리즈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왔지만, 레퀴엠M은 라그나로크와는 결이 다른 다크 판타지 IP를 전면에 내세운 신작이라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핵심 타이틀로 평가된다. 기존 라그나로크 이용층과 차별화된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 그리고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레퀴엠 IP의 경쟁력을 모바일 시장에서도 다시 입증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그라비티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4일까지 5일 연속 출석 시 골드와 정련석 등 성장에 필요한 보상을 지급하며, 공식 라운지에서는 쿠폰 코드와 론칭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THE 라그나로크'와의 크로스 이벤트를 통해 레퀴엠M에서 20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라그나로크 게임 내 보상도 제공한다.


레퀴엠M은 현재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모바일 버전을, 블루스택 스토어를 통해 PC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