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향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담은 '2025 KRAFTON ESG Report'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크래프톤은 '모든 경험에 책임을 담는다(Crafting Responsibility into Every Experience)'를 새로운 ESG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게임을 만드는 과정부터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반에 이르기까지 책임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크래프톤은 게임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ESG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신뢰할 수 있는 퍼블리싱', '책임 있는 AI'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우선 '지속가능한 인프라'는 친환경 성수 신사옥과 약 9,000개 규모의 클라우드 기반 가상머신(VM) 운영 등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 제공 = 크래프톤
'신뢰할 수 있는 퍼블리싱'은 전 세계 242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이용자 보호와 안전한 게임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현재 회사는 PUBG 자체 안티치트 시스템(KSS)을 고도화해 올해에만 약 795만 개의 부정행위 계정을 제재했으며, 미성년자 보호와 콘텐츠 모더레이션 등 '신뢰 및 안전(Trust & Safety)' 체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책임 있는 AI' 분야에서는 국제 정보보호 인증인 ISO/IEC 27001과 27701을 기반으로 데이터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AI Safety 협의체와 ESG위원회를 통해 AI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작성됐다. 크래프톤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이용자 보호와 커뮤니티 안전', '핵심 인재 확보 및 역량 강화', 'AI 기반 게임과 신사업 혁신'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함께 분석했다.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이번 ESG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주요 ESG 이슈에 대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이용자와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 KRAFTON ESG Report'는 크래프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