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9일(월)

박서진, 산속 다이어트 수련 중 '탕후루' 유혹에 항복... 계곡서 먹방까지

가수 박서진이 산속 다이어트 수행 중 탕후루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박서진이 동생 효정과 함께 강원도 영월에서 진행한 폐관 수련 현장이 공개됐다.


박서진은 자신의 체중을 확인한 후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그는 속세를 떠나 산속 수행을 결심하고 비장한 각오로 영월 청령포를 찾았다. 하지만 어디선가 풍겨오는 옥수수 냄새를 본능적으로 감지한 박서진은 시작부터 다짐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기존 이미지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동생 효정은 일일 사부로 나서며 정신 수양 지침서를 준비했고, 본격적인 다이어트 수련을 진행했다.


첫 번째 수련은 물구나무 서기였다. 박서진은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효정의 방해 작전이 시작됐다. 효정은 거침없이 물세례를 퍼부었고, 이에 박서진은 물바가지를 들고 반격에 나서며 초반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후 박서진은 코어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뒷다리를 들고 걷기, 물지게를 메고 물 길어오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땀을 흘렸다.


image.png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박서진의 절제력 테스트였다. 효정은 박서진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인 탕후루를 꺼내 들었다.


탕후루를 본 박서진은 순한 강아지처럼 순식간에 돌변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효정은 탕후루를 담은 종지를 박서진의 머리와 어깨에 올려놓고 정신 수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박서진은 끝내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종지를 깨뜨리며 참았던 감정을 폭발시켰다.


박서진은 타이어를 끌고 계곡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도 탕후루는 그의 약점으로 작용했다. 효정이 탕후루를 흔들자 박서진은 홀린 듯 차가운 계곡물에 들어갔다.


image.png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그는 물에 빠진 탕후루까지 주워 먹는 집념을 보여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박서진은 자신을 잡아주려던 효정을 오히려 물속으로 끌어당기며 통쾌한 반격에 성공했고, 마지막 축지법 수련까지 완료했다.


박서진은 시원한 계곡에서 깔끔해진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로써 폐관 수련의 마지막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