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9일(월)

유재석이 버렸냐는 말까지... 광희, 예능 공백 이유 밝혔다

방송인 광희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동안 방송 활동을 쉬었던 이유를 '연예인병'이라는 솔직한 표현으로 털어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광희가 배우 이세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재치 있는 입담을 주고받았다.


광희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멤버들은 그의 어깨를 보며 "쌩 어깨네"라고 말했다. 이는 과거 광희가 즐겨 입었던 어깨 패드 패션을 언급한 것이었다. 광희는 "뽕 없다. 벌크업도 안 했다. 세 보이려고 했던 것"이라며 자신의 과거 패션을 스스로 디스해 웃음을 유발했다.


0005699947_001_20260629085815273.jpgSBS '런닝맨'


유재석과 양세찬은 광희의 공백기에 대해 "한동안 예능을 안 해서 '무슨 병에 걸린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고 화제를 꺼냈다. 광희는 "맞다. 연예인병 걸렸다고 하더라. '연병'이라고 했다"며 스스로 소문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석진은 "방송 안 하려면 아예 쭉 안 해야지 뭐냐"고 질문했다. 광희는 "인기가 너무 고팠다. 요즘 길을 다니면 사람들이 '왜 TV에 안 나오냐', '유재석이 버렸냐'고 묻는다"고 답했다.


광희는 유재석을 향해 "버렸어요? 맨날 다른 동생들만 데리고 다니고, 변우석 씨랑만 다니잖아요"라며 농담 섞인 서운함을 표현해 웃음을 더했다.


예능 활동을 줄였던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광희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광희는 "나도 셀럽처럼 살아보고 싶었다"며 "핫한 공연은 다 찾아다니고, 코첼라도 가고 그랬다"고 말해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광희다운 셀프 디스라 더 웃겼다", "연예인병도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예능감은 역시 광희", "공백이 있었어도 입담은 여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광희의 재치 있는 고백에 호응하며 그의 솔직한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