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6일(금)

"엄마, 잘 해낼게요"... 서효림, 시어머니 故 김수미 '김치 브랜드' 이어간다

배우 서효림이 2024년 10월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 고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쏟아내며, 김수미의 이름을 내건 김치 사업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효림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치 사진을 게재하며 "내가 이렇게 김치를 좋아했었나 싶을 정도로 맛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보고 싶다... 사무치게.. 그립다... 그 손 맛이.. 듣고 싶다... 찰지던 그 욕마저도..."라는 글을 통해 생전 시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애틋한 심정을 드러냈다.


故김수미 김치, 며느리 서효림이 잇는다…브랜드 재건 승부수서효림 인스타그램


서효림은 게시글 말미에 "엄마 잘 해낼게요. 지켜봐주세요"라고 적으며 고인에게 다짐을 전했다. 게시물에는 '#김수미김치', '#김수미1949김치', '#수미하우스' 등의 해시태그가 함께 달렸다.


한 지인에게는 "다음주부터 판매 되요. 시작하면 얘기해드릴게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 추모를 넘어 김수미의 이름을 활용한 김치 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수미는 생전 '손맛의 대가'로 불리며 각종 요리 프로그램과 식품 사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자신의 이름을 건 김치 브랜드를 론칭하며 오랜 시간 축적한 요리 노하우를 제품에 접목했고, 며느리 서효림과 함께 김치 제조 과정을 공개하는 등 특별한 '고부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의 아들이자 식품기업 나팔꽃F&B 대표인 정명호와 결혼해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생전 김수미와 방송 및 SNS를 통해 남다른 고부 관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김수미 사망 후에도 고인을 추억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하며 그리움을 표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