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5일(목)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제휴처 116곳으로 확대...항공 멤버십 대상

보너스 핫픽·캐시 앤 마일즈 운영

적립 81곳·사용 35곳 제휴처 확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가 적립·사용 제휴처를 합쳐 116곳으로 넓히며 항공 멤버십 부문 국가서비스대상을 받았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국가서비스대상 2.jpg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항공 멤버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카이패스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스카이패스는 올해 시행 42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이다. 회원은 대한항공과 제휴사를 이용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 실적에 따라 우수회원 등급을 받는다. 우수회원은 대한항공과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에서 등급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 사용처 항공권 밖으로


이번 평가는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와 복합 결제 서비스 운영이 반영됐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외에도 직영 프레스티지 라운지 이용, 제휴 호텔 예약, 마일리지 몰 상품 및 바우처 구매 등으로 사용처를 넓혀왔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보너스 핫픽'도 운영하고 있다. 보너스 핫픽은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항공권 노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일부 노선에서 마일리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국가서비스대상 1.jpg사진제공=대한항공


일반 항공권 구매 때 운임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캐시 앤 마일즈'도 대표 서비스다. 보유 마일리지가 많지 않은 고객도 항공권 결제 과정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항공권 구매와 마일리지 사용을 분리하지 않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마일리지 사용처도 항공권 밖으로 


마일리지 사용처도 항공권 밖으로 넓어졌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마일리지 몰에서는 대한항공 굿즈를 마일리지로 살 수 있다. 호텔, 투어, 금융, 쇼핑, 문화 분야 제휴처도 확대했다. 2026년 6월 기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제휴처는 네이버, 교보문고, 기내 면세 등을 포함해 81곳이다. 사용 제휴처는 35곳이다.


회원 관리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대한항공은 회원번호를 여러 개 보유했거나 장기간 연락처를 바꾸지 않은 고객이 개인정보를 갱신할 수 있도록 '숨은 마일리지 찾기' 메뉴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