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 중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의뢰하고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4.8%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9.2%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4주 조사에서 61.4%였던 지지율은 5월 1주 60.0%, 5월 3주 59.2%, 6월 2주 54.0%를 거쳐 이번 6월 4주 조사에서 44.8%까지 떨어졌다. 두 달간 16.6%포인트가 하락한 셈이다.
반면 부정 평가는 상승세다.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3%로 집계됐으며, 이는 직전 조사 대비 9.4%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9%였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야가 팽팽한 경쟁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39.4%의 지지를 받아 직전 조사보다 4.7%포인트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8.1%로 4.8%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1.3%포인트에 불과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제3당 이하로는 조국혁신당이 4.2%, 개혁신당이 2.9%, 진보당이 2.2%의 지지율을 얻었다. 기타 정당 지지는 2.2%, '지지 정당 없음 및 모름'은 11.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0%포인트, 응답률은 2.5%였다. 조사에 대한 상세 정보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