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풍자가 과거 교제했던 남자 친구와의 황당한 이별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코끼리와 하마의 공동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풍자는 랄랄과 함께 결혼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소개팅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풍자는 "키는 나보다 커야 한다. 나는 171이다"라며 "사람의 느낌을 중요하게 본다"고 자신의 이상형 기준을 밝혔다.
유튜브 '풍자테레비'
랄랄은 "이런 말 하는 애들이 다 모태솔로"라고 장난스럽게 반응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랄랄은 "자신이 가장 끌리는 게 있지 않냐. 나는 지적이거나 똑똑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고, 풍자는 "섬세함과 다정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맞장구를 쳤다.
대화가 이어지던 중 랄랄은 "내가 보니까 어렵고 눈이 높다"며 "그 사람이랑은 왜 헤어졌냐. 돈 빌려 달라고 했냐"고 풍자의 과거 연애를 언급했다.
그러자 풍자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았다. 풍자는 "목마르다고 물 마신다며 우리 집에 왔다가 도자기를 훔쳐 갔다"며 "정말 짧은 시간이었는데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풍자는 지난 2022년 2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4년간 교제하던 남자 친구와 헤어진 사실을 알렸다.
유튜브 '풍자테레비'
당시 풍자는 "여러 번 얘기하지만 나쁘게 헤어지지 않았다"며 "함께 키우던 반려동물들도 서로의 집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라이브 방송 전날에는 전 남자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방송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풍자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다. 솔직한 입담과 거침없는 리액션으로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고, 이후 스튜디오 수제 '또간집'과 스튜디오 와플 등 여러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 약 30kg을 감량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추가로 풍자는 법적 성별은 남성이지만 성전환 수술 이후 트랜스 여성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