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5일(목)

"1억 벌면 내 몫은...." 아이오아이 최유정이 털어놓은 수익 분배 현실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10주년 신곡 '갑자기'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가운데, 멤버 최유정이 재결합을 둘러싼 현실적인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한 최유정은 화려한 스타의 이면에 숨겨진 복잡한 수익 분배 구조와 팀을 지키기 위한 멤버들의 희생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인사이트유튜브 '인생84'


이날 방송에서 기안84가 "수익 1억 나면 유정이는 얼마 가져 가?"라고 묻자 최유정은 "아무래도 많이 뗀다. 각 회사들이 있고 멤버들이 있고. 저는 남는 거 가져간다"고 답했다.


다인원 그룹이자 각자 소속사가 다른 프로젝트 그룹 특성상 정산 과정에서 멤버 개인에게 돌아가는 몫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인정한 셈이다.


이에 기안84가 "근데 남는 게 있어야 신이 나서 할 거 아닌가"라며 안타까워하자, 최유정은 "근데 그러다 보면 못 모이게 된다"며 수익보다 팀의 가치를 우선시했음을 밝혔다.


인사이트유튜브 '인생84'


실제로 아이오아이의 재결합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최유정은 "저희 재결합이 두 번 무산 됐다. 그래서 '우리 이번엔 진짜 해야 돼. 안 않으면 평생 못 모여. 우리 솔직히 포기할 건 포기하고 하자' 했다. 그래서 아이오아이 외에 들어온 모든 스케줄은 못 해, 안 돼 우리 해야 해 했다"고 털어놨다.


달콤한 개인 활동 수익과 스케줄을 과감히 포기한 멤버들의 결단이 있었기에 10주년 완전체 컴백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3년간 외로운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는 최유정은 "오랜만에 그룹 활동을 했는데 너무 좋더라. 그냥 이 팀이라는 게. 무대 어땠다 저땠다 얘기 나눌 수 있는 멤버들이 있는 게 좋았다"며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멤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YouTube '인생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