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2일(월)

"허영만 선생님 쾌유를 빕니다"...7년만에 종영한 '백반기행' 마지막방송 보니

낙상 사고로 입원 중인 만화가 허영만이 진행해온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7년 만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 마지막 회는 '우리가 사랑한 백반, 7년의 맛있는 기록'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회에 소개됐던 전남 강진의 17첩 백반집이 다시 등장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식당 사장들의 영상 편지가 이어졌다. 이들은 "선생님 이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더 정직하게 나아가겠다",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인연이었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백반기행’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마지막에는 "2609일의 시간,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7년여의 시간이었다. 식객 허영만 선생님의 쾌유를 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백반기행'은 2019년 첫 방송을 시작한 후 353회에 걸쳐 전국 곳곳의 숨은 맛집을 소개해왔다.


진행자인 허영만 화백이 건강 이상으로 대외 활동을 중단하면서 종영하게 됐다. 허 화백은 1947년생으로 지난달 낙상 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후 현재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지난 17일 주식회사 허영만은 입장문을 통해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며 "제작진과 협의를 통해 시즌1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년간 함께한 제작진, 출연진,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