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나는 SOLO' 32기에 출연 중인 상철이 과거 방송 이력이 공개되면서 직업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재 ENA·SBS Plus에서 방송되는 돌싱 특집에 출연 중인 상철은 광수와 함께 옥순에게 관심을 보이며 삼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유튜브 'SBS Plus 스플스'
1995년생 상철은 돌싱남 중 최연소지만 침착한 성품과 안정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엘리트 직장인' 이미지를 더했다.
상철을 둘러싼 논란은 과거 출연했던 방송 화면이 재조명되며 시작됐다. 상철은 2023년 KBS '스카우트 4.0 얼리어잡터'에 출연해 후배들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을 안내한 적이 있다.
프로그램에서 상철은 항공고를 나와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상철은 회사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을 담당하는 방산 기업"이라고 말했고, 고졸 채용의 경우에도 높은 수준의 초봉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상철은 자신이 19세에 입사해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는 상철이 후배들과 함께 회사 시설을 견학하고 전투기를 보여주는 장면이 방영됐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자 일부 시청자들은 상철의 실제 담당 업무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나는 SOLO'에서 상철이 "누리호 발사체 제작에 참여했다", "전투기와 헬기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고 소개한 것을 두고 연구·설계 직무로 오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KBS '스카우트4.0 얼리어잡터'
일부 네티즌들은 "제작과 조립은 서로 다른 뉘앙스로 해석될 수 있다", "업무 내용을 과장한 것 같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반대로 다른 네티즌들은 "생산과 조립도 제작 과정에 포함된다", "직업을 거짓으로 밝혔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지나친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상철의 자기소개 부분이 방송에서 편집 처리된 것도 여러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산업체의 특성상 보안 문제 때문이라는 의견을 비롯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제작진은 이전에 자기소개 편집과 관련해 "출연자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상철은 프로그램 초반부터 차분한 성격과 직업, 이혼 과정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직업을 둘러싼 해석 차이가 온라인 논쟁으로 확산되면서 당분간 상철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