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2일(월)

멕시코에 졌지만 진출 확률 OO% 이상...홍명보호, '이것'만 해도 32강 간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20일(현지시간)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90.6%로 제시하며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체코는 30.7%, 남아공은 18.4%의 진출 가능성을 보였다.


A조에서 멕시코는 2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으며 32강행 티켓을 먼저 확보했다. 2위부터 4위까지 순위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홍명보 감독 / 뉴스1홍명보 감독 / 뉴스1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개막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으며 순항했다. 그러나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하면서 조 1위로 32강에 일찍 진출하는 계획이 어긋났다.


조 1위 목표는 물거품이 됐지만 32강 진출 전망은 밝다. 한국은 한국시간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두면 조 2위가 확정된다.


이번 대회 규정상 승점이 같으면 상대 전적으로 순위가 갈린다. 한국이 남아공에 져서 승점 4로 체코와 같아지더라도 상대 전적 우위로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남아공전에서 패배할 경우 멕시코와 체코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멕시코가 체코를 이기면 한국은 조 3위가 되며, 12개 조의 3위 팀들과 성적 비교에 들어간다. 조 3위 팀들은 승점, 골득실, 다득점 순서로 순위를 정해 상위 8개 팀이 32강에 합류한다.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한국이 조 4위로 밀려나 대회를 마감하게 된다.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B조 2위 팀과 16강 진출을 겨룬다. 옵타는 한국의 32강 상대로 스위스를 예상하면서 스위스의 승리 가능성을 62.7%로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