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2일(월)

"시속 90km 강풍 붑니다"...'하지' 강원 산지 태풍급 똥바람·동해 5.5m 높은 파도

올해 하지(夏至)를 맞은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이 끼다가 밤 시간대부터 점차 흐려지는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는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로 알려져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 전라권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남부지방의 다른 지역들도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동해안과 광주·전남, 전북, 경북 남부 동해안에서 5㎜ 미만으로 전망된다.


origin_파도밀려드는월포해수욕장.jpg뉴스1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됐다. 이들 지역은 오후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산지는 시속 9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3도에서 30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19.8도, 인천 20.2도, 수원 19.4도, 춘천 18.8도, 강릉 17.4도, 청주 21.0도, 대전 19.1도, 전주 19.9도, 광주 20.7도, 제주 22.0도, 대구 22.6도, 부산 21.2도, 울산 20.8도, 창원 20.9도 등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 날씨는 동해 앞바다에서 물결이 1.0∼5.0m로 높게 일겠고, 서해 앞바다는 0.5∼1.0m, 남해 앞바다는 0.5∼2.5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가 1.5∼5.5m, 서해가 0.5∼2.0m, 남해가 0.5∼2.5m로 전망된다. 특히 동해상은 파도가 높아 해상 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