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출산 후 근황을 전하며 본격적인 육아의 시작을 알렸다.
남보라는 지난 19일 "귀여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근 출산한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벌써부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 15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남보라는 "쭉 자연주의 출산 준비 중이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열심히 해서 꼭 자연주의 출산에 성공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출산 전 마지막 정기 검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양수가 거의 없다고 하시더라. 자연분만, 유도분만도 할 수 없고 이대로 더 있다간 아기가 힘들어 진다고 하셔서 급하게 응급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남보라 인스타그램
남보라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두려운 마음에 눈물부터 왈칵 쏟아졌지만 콩알이 생각하면서 정신 똑띠 차리고 수술실로 들어갔고 만날 수 있었다"라며 "자연주의 출산을 못한 건 아쉽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키우는 동안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이쁘게 잘 키워보겠다. 콩알아 세상에 온 걸 환영해"라고 털어놨다.
지난해 5월 1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남보라는 교회에서 봉사하다가 만나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2006년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정식 데뷔한 남보라는 2011년 영화 '써니'에서 문학소녀 '어린 금옥' 역을 맡아 7인방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듬해인 2012년에는 시청률 40%를 돌파한 국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민화공주'로 변신,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후 드라마 '상어', '사랑만 할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