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모바일 앱에 신상품 전용 페이지 '올영신상'을 열고, 트렌디한 뷰티·웰니스 신제품 발굴에 나선다.
19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올영신상'은 잠재력 있는 신생 브랜드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K뷰티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형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출 기회가 적은 인디 브랜드들이 공평하게 조명받을 수 있도록 독립적인 전용 공간을 제공하고, 실효성 있는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올영신상의 큐레이션 효과는 사전 운영 기간 매출 증가로 나타났다. 지난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사전 운영 기간 동안 올영신상 페이지를 통해 소개된 신상품들의 매출은 지난달 동기 대비 35%나 급증했다.
올리브영은 신상품을 별도 공간에 모아 노출한 것이 소비자의 주목도와 구매 전환을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올리브영 신상품 전용페이지 '올영신상' / 사진 제공 = CJ올리브영
'올영신상'은 최근 3개월 이내 출시된 신상품 약 300개를 카테고리별로 소개하는 '신상 리와인드'와 출시 예정 브랜드 및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하는 '신상 캘린더'로 구성됐다. 기존 매거진 콘텐츠와 인디 브랜드 신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구매할 수 있는 '공들여 구해온 펀딩'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올영신상 페이지의 활성화를 위해 올리브영은 매월 4주차마다 대규모 신상품 할인 행사인 '올영신상위크'를 정기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당장 이번 달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나르카 △바이오가 △쏘내추럴 △아리얼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해 행사 기간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신상'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곳이자 브랜드에게는 신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K뷰티·웰니스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리브영이 '올영신상'을 통해 신생·인디 브랜드의 초기 시장 안착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