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배우 전원주가 5~6살 연하의 80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선우용여와 함께한 유튜브 영상에서 결별 사실을 공개하며 솔직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같이 노후 보낼 양수리 600평 땅에 드디어 집 지으러 간 82세 절친 선우용여와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에는 전원주와 선우용여가 함께 양평의 토지를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전원주는 이날 양평으로 향하는 길에 들른 뷰 좋은 카페에서 최근 연애 근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선우용여는 "언니 남자랑 사귀어서 여기 데려와 봐"라고 말했고, 제작진이 "남자 친구 있는 줄 알았는데"라고 반응하자 선우용여가 "헤어졌다"고 먼저 답했다. 전원주 역시 "지금은 혼자가 편하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전원주는 "남자가 필요하긴 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제작진이 "어떤 때 필요하냐"고 묻자 전원주는 "잠잘 때"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선우용여가 "왜 잠잘 때 필요하냐"고 재차 질문하자, 전원주는 "잘 눌러주니까. 넌 애까지 낳았으면서 왜 몰라"라며 절친만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쳤다.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전원주는 촬영 내내 특유의 솔직하고 당찬 입담을 자랑했다. 선우용여는 "언니는 얼굴 잘생긴 남자만 보면 없는 얘기까지 다 한다"고 폭로했고, 전원주는 카메라맨을 향해 "귀엽게 생겼다", "잘생겼다"라며 애정 표현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전원주는 지난해 80대 남자 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전원주는 "남자친구가 나보다 5~6살 어린 80대인데 건강하다. 어린 남자를 만나니 확실히 활력소가 된다"면서 "손잡으려고 산에도 간다. 손 잡으면 내가 안 놓는다. 그 사람은 도로 손을 빼려고 애쓰는데 내가 꽉 잡고 끝까지 올라간다. 노래방도 가고 나이트클럽도 간다"고 당시 연애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