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공개된 영상에서 방송인 홍진경이 급증한 악플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마음고생을 고백했다.
홍진경은 지난 백상예술대상 참석 당시 입었던 핑크색 드레스를 언급하며 "장신구 하나도 안 했다고 귀걸이라도 좀 하라고 또 욕먹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그는 드레스에 무조건 액세서리를 화려하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반박하면서도 "요즘 왜 이렇게 악플이 달리냐. 백상 드레스 댓글이 다 악플이다. 우울하다. 내가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런 욕 먹으면 되게 우울해진다"며 속상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악플러들을 향해 "남의 인생에 자꾸 욕하면 자기 인생도 꼬인다"고 일침을 가한 홍진경은 "나 이제 좀 하다가 은퇴하겠다. 이제 할 말 다 하겠다"며 폭탄 선언을 던지기도 했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은퇴를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진다고 덧붙인 그는 이내 "내가 생각할 때 95% 편집해달라고 할 것 같다"며 번아웃 상태였음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악플의 원인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인 챗GPT에 자신이 욕을 먹는 이유를 직접 검색해 보았다는 홍진경은 "가장 큰 이유는 태어난 게 죄인 것 같다. 가끔 그냥 태어난 게 죄인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