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8일(목)

베일 벗은 넷플릭스 '동궁'... '귀신잡이' 남주혁X'궁녀' 노윤서, 티저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가 시리즈 '동궁'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동궁'은 귀의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귀신잡이 구천(남주혁)과 비밀스러운 과거를 품은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으로 동궁에 깃든 저주의 실체를 밝혀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26061801001237500080331_w.jpg넷플릭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두 세계의 대비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어둠이 드리운 궁궐에서 칼을 든 구천의 비장한 자세가 눈에 띈다. 특히 그를 감싸는 붉은 기운이 비추는 곳에는 황량하게 변한 풍경이 펼쳐진다.


무너진 석등과 질척하게 늘어진 덩굴, 그 위를 감도는 섬뜩한 분위기는 구천이 오가는 귀의 세계가 얼마나 위협적인 공간인지 한눈에 보여준다.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 경계를 넘어 비밀을 파헤친다'는 문구는 두 세계를 오가며 펼쳐질 구천의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동궁 _ 공식 티저 예고편 _ 넷플릭스 0-20 screenshot (2).jpg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불길하고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귀신잡이 구천이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왕이 그를 궁으로 부른 것은 예사롭지 않다. 귀신과 미신을 일절 믿지 않던 왕이 구천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구천은 궁 안에 짙게 서린 원한의 기운을 느끼고 그 근원을 찾아 나선다.


원귀를 추적하기 위해 구천은 직접 귀의 세계로 진입한다. 궁녀 생강은 연못 속으로 걸어가는 그의 뒷모습을 조용히 바라본다.


곧 구천 앞에는 현실과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검붉은 피의 기운이 가득한 그곳은 현실의 이면이다.


동궁 _ 공식 티저 예고편 _ 넷플릭스 0-25 screenshot.jpg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구천은 칼을 휘두르며 귀신들과 맞서 싸우고 "죄를 지은 자는 언젠가 벌을 받는 법"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한편 현실 세계에서는 생강이 결연한 표정으로 이마에 피를 묻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왕과 대비(장영남) 역시 기이한 현상들을 마주하며 긴장감을 키운다. "한번 들어오면 죽어서야 나갈 수 있다"는 궁에서 구천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동궁을 위협하는 정체가 무엇인지 의문이 증폭된다.


동궁 _ 공식 티저 예고편 _ 넷플릭스 0-54 screenshot (1).jpg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티저 예고편 속 세 배우의 완벽한 캐릭터 몰입도 눈길을 끈다. 두 세계를 오가며 역동적인 액션을 펼칠 남주혁, 비밀을 품은 궁녀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노윤서,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보인 조승우가 만들어낼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동궁'은 7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YouTube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