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7일(수)

tvN·OCN, 연말까지 디즈니·마블 대작 릴레이 편성... '토이 스토리4'부터 '데드풀'까지

tvN이 이달 19일부터 연말까지 디즈니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대거 방송한다. 


지난 16일 tvN은 이같은 편성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첫 주자는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4'다. 19일 오후 10시20분 전파를 탄다. 내년 개봉 예정인 '토이 스토리5'를 앞두고 시리즈 열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후 편성도 빼곡하다. 26일 오후 10시20분에는 '인사이드 아웃2'가, 7월3일 오후 10시20분에는 '엘리멘탈'이 시청자를 만난다.


NISI20260616_0002162140_web.jpg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8일 오후 10시50분에는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방송된다. 실사 영화 '모아나'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원작 애니메이션을 먼저 선보이는 것이다.


디즈니 클래식도 이어진다. 9일 오후 10시40분 '뮬란', 10일 오후 10시20분 '알라딘'이 차례로 전파를 탄다. tvN에 이어 OCN에서도 디즈니 영화 편성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이 대거 포진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 '데드풀과 울버린' 등이 tvN과 OCN을 통해 방송된다.


이번 편성은 예능과 드라마에 집중했던 tvN이 콘텐츠 폭을 넓히는 시도로 평가된다. tvN은 극장과 OTT 플랫폼에서 흥행한 영화들을 지상파 채널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tvN 관계자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은 물론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더 폭넓은 즐거움을 드리는 채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