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한 출연자를 향한 폭로성 글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의 전 배우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고발성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나는 솔로'가 진정성 있는 방송이라는데 출연한 사람이 거짓말을 해도 그냥 사실이 되는 거냐"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ENA·SBS Plus
그는 "형사, 민사, 이혼 소송까지 진행됐고 상대방이 악의적으로 시간을 끌어 항소심까지 갔다"고 과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방송에서는 협의이혼이라고 말하며 이미지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화가 난다"며 "관심을 끊고 살다가도 알고리즘이 한 번씩 띄워줄 때마다 결혼 생활 동안 참고 살았던 일들이 떠오른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모든 걸 다 폭로하고 싶지만 그게 현명한 선택인지는 모르겠다"며 "거짓된 부분만 정정하고 사과해주면 될 것 같은데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폭로 계기를 밝혔다.
다만 해당 글에는 구체적인 기수나 출연자의 실명이 명시되지 않았으며, 주장하는 내용 역시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일방의 폭로다.
그럼에도 글이 확산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특정 출연자를 유추하는 추측성 댓글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프로그램 제작진이나 지목된 당사자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솔로 남녀들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리는 '나는 솔로'는 돌싱 특집이 큰 화제를 모았으며, 10기, 16기, 22기, 28기에 이어 현재 32기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