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73개 공종·자재 46개 품목 대상
우수 협력사 발굴로 품질·안전 경쟁력 강화
호반건설이 2026년 신규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하며 협력사와의 상생 기반을 넓힌다. 우수 협력업체를 발굴해 시공 품질과 안전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적인 동반성장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6일 호반건설은 외주부문 73개 공종과 자재부문 4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신규 협력업체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주부문은 토공사, 조적공사 등 주요 공종이 포함되며, 자재부문은 단열재와 타일 등 현장 품질과 직결되는 품목이 대상이다.
사진제공=호반건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호반건설 홈페이지 B2B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협력업체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되며, 호반건설은 이후 검토와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전문건설면허 보유 5년 이상 업체다. 대형 건설사 수행 실적이 있는 업체는 우대된다. 또 2025년도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서와 안전평가서를 보유해야 한다. 대상 기관은 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한국평가데이터 등이다.
이번 모집은 단순한 협력사 확대가 아니라 건설 현장의 품질, 안전, 원가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기 위한 파트너십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건설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변동, 안전관리 강화, 공정 품질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안정적인 협력업체 네트워크가 사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호반건설은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단기 거래가 아닌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구조로 가져가겠다는 방침이다. 호반그룹은 매년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어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과 ESG 컨설팅, 복리후생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건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 파트너십은 호반건설이 변함없이 추구하는 가치"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기업들과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하는 건설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