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가 다섯 번째 '돌싱 특집'인 32기 솔로녀들의 반전 가득한 자기소개 타임을 예고했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를 뒤흔들 돌싱녀들의 화려한 커리어와 가슴 아픈 사연이 전격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영숙은 "과거 체중이 130kg까지 나갔었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약 74kg을 감량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스튜디오에서 그녀의 과거 사진을 확인한 MC 데프콘은 입을 떡 벌린 채 "완전 사람 하나가 빠져나갔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앞서 32기 영숙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과거 이력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130kg에서 56kg까지 총 74kg 감량한 팝페라 가수, MC, 반려동물 보호자'라고 소개했다.
영숙은 "신문지만 덮고 별을 보고 살아도, 내가 열심히 살면 되지 않겠냐"라며 씩씩하고 단단한 인생관을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또 다른 출연자 역시 "현재 퇴근 후에 MBA(경영대학원) 과정에 도전하며 치열하게 살고 있다"라고 덧붙여 돌싱남들과 3MC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화려한 스펙 뒤에 감춰진 양육자 돌싱녀들의 고백은 현장을 순식간에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홀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솔로녀들은 아이 이야기를 꺼내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한 돌싱녀는 "우리 아이가 이번에 엄마 '솔로나라' 가면 꼭 좋은 삼촌 데리고 오라고 응원해 줬다"면서 "아이에게 온전한 가정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이 늘 가슴 한구석에 크게 남아있다"고 오열했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다른 돌싱녀들 또한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절대 헤어지지 않는 진짜 가족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라며 엄마로서의 미안함과 서글픔을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다들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데프콘 역시 "아이한테 미안해서 엄마들이 다들..."이라며 깊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시청률 4.06%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치솟아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