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과 13년째 열애 중인 이옥섭 감독이 오는 19일 영화 '군체' 관객과의 대화(GV)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15일 쇼박스는 공식 SNS를 통해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 연상호 감독이 19일 오후 6시 50분 롯데시네마 서울 월드타워점에서 열리는 '군체' GV 행사에 함께 참석한다고 알렸다.
쇼박스는 "이 조합 #이게되다니. 바라고 바라던 이옥섭 감독, 구교환 배우, 그리고 연상호 감독의 만남 2X9X연 GV"라며 특별한 조합의 GV 성사 소식을 전했다.
쇼박스 인스타그램
이번 행사는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 참석한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주변에 공개적으로 알려진 연인 사이로, 올해로 13년째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2020년 OSEN의 단독 보도로 처음 공개됐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연인 관계를 넘어 영화계에서 소울메이트로 통한다. 서울예대 동문인 이들은 '4학년 보경이', '오늘영화', '연애다큐',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걸스온탑', '세마리', '메기'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과 각본, 편집, 감독 등을 함께 맡으며 호흡을 맞춰왔다.
이들의 동반 참석이 확정된 영화 '군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에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행'과 '반도'에 이은 연상호 감독의 세 번째 좀비 영화인 이 작품은 올해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누적 관객 수 524만여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