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 출신 김가람이 매니지먼트 구와 손잡고 배우로의 새 출발을 알렸다.
매니지먼트 구는 16일 김가람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김가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여준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성실한 모습에 주목했다"며 "꿈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계약 결정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가람의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 "연기 실력 향상을 위한 훈련과 연구를 지속하며 짧은 시간 동안 두드러진 발전을 이뤘다"며 "영어와 일본어 학습은 물론 기타 연주까지 독학으로 배우는 등 다방면에서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
매니지먼트 구는 "김가람은 대부분의 시간을 배우의 꿈을 위한 준비와 성장에 투자하고 있다"며 "부족한 점을 채우려는 노력과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내부 검토 결과 향후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김가람이 지닌 성실함과 열정, 배움을 멈추지 않는 자세는 배우 활동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가람은 지난 2022년 르세라핌으로 데뷔했지만, 데뷔 직후 학창 시절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렸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결과 통보서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고, 결국 소속사와의 계약이 해지되며 팀에서 탈퇴했다.
당시 김가람은 지인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누군가를 폭행하거나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오히려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친구를 도운 일이 있다"고 해명했다. "데뷔 후 2주는 꿈처럼 행복한 시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라며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람은 2024년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에 입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부터는 개인 채널을 열어 연기 연습 과정을 담은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김가람은 이번 전속계약을 발판 삼아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