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6일(화)

"인명피해 없다" 안암역 가스 유출 11시부터 무정차 조치 해제 정상 운행

출근길 직후 시간대 서울 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한때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41분쯤 지하철 6호선 안암역 내부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되는 사고가 접수됐다. 공사 측은 신고를 받은 직후 출동한 소방당국과 협조해 역사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내부 승객 대피를 긴급 유도하고, 안암역 양방향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며 긴급 초동 조치에 나섰다.


현장 파악 결과 가스 누출은 지하철 역사 내 기반 시설 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image.pn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인사이트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 1층 변전소에서 소방 점검 중 약재가 터져 이산화탄소가 유출됐다"며 "현재는 119가 출동해 시설물의 특이 사항 없음을 확인했고 현재 정상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가스 유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사와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이산화탄소 유출이 멈추면서 오전 11시쯤 무정차 통과 조치도 해제돼 현재는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다. 소방당국과 공사는 정확한 가스 유출 장소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