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6일(화)

"요원 판단이 기준" 장원영 출국장 마스크 논란에 공항 측 "문제 없다"

'아이브' 장원영의 출국장 영상이 연예인 특혜 논란으로 번졌다. 장원영이 마스크를 완전히 벗지 않은 채 보안심사대를 통과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일부 보안 검색 규정에 관한 민원까지 제기된 것이다. 


보안 심사 기준의 형평성이 도마 위에 오르며 연예인과 비연예인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완전히 벗지 않은 채 신분 확인에 응하는 게 적절하냐는 비판이 일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장원영의 출국장 보안심사대 통과는 가능하다. 마스크 탈착은 신분 확인을 위한 방법일 뿐이며 보안 요원에 의해 장원영 얼굴이 확인됐으면 들어갈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15일 "보안 검색의 목적은 여권 사진과 실물을 대조해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항공보안 표준절차서에 의거해) 승객의 얼굴을 가린 물품이 있으면 제거 요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origin_장원영출국전다이브에게귀염뽀짝인사.jpg장원영 / 뉴스1


이때 가장 중요한 건 현장 요원의 판단이다. 공항공사 측은 "마스크 등을 반드시 벗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면서 "(현장 요원이) 사진과 일치한다고 판단하면 통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스크 탈착보다 본인 확인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시비의 소지가 없는 정확한 가이드 라인을 요구하며 실물 확인 기준의 모호함을 지적했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 측은 홈페이지에 '출국장 입장 시 마스크, 모자, 선글라스 벗기'를 안내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 측은 "현장에서 '안경, 선글라스, 모자를 벗어 달라. 신분을 확인하겠다'는 안내를 하고 있다"면서 "요원의 판단에 따라 추가 요구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연예인 특혜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