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중미 월드컵 우승국 예측 베팅에 3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몰렸다.
15일(한국시간) 미국의 글로벌 시장 예측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국을 맞추는 베팅에 총 23억2500만달러(약 3조5000억원) 이상의 거래량이 기록됐다.
폴리마켓 홈페이지 집계 결과 글로벌 네티즌들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은 국가는 스페인(16.1%)과 프랑스(16.1%)였다. 두 팀은 베팅 기간 동안 1위와 2위를 번갈아가며 차지했다.
Polymarket 홈페이지
포르투갈(11%)이 3위를 기록했고, 잉글랜드(10%)가 4위에 올랐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8%의 지지율로 5위에 머물렀다. 이어 브라질(7%), 독일(6%), 네덜란드(5%)가 6~8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2%의 지지율로 12위에 올라 유일하게 10위권대에 진입했다. 대한민국의 우승 예상 비율은 1% 미만으로 나타났다.
폴리마켓은 세계 각국의 정치 이슈, 스포츠, 경제, 날씨 등 다양한 사건의 결과를 예측해 베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되어 모든 거래 내역이 공개된다.
뉴스1
다만 한국인의 경우 폴리마켓 등 해외 예측 플랫폼 베팅 시 도박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현행법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운영 스포츠토토 등 합법 상품이 아닌 온라인 베팅은 도박으로 분류된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A조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앞서 체코를 2대 1로 꺾으며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