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스리랑카 여행 중 2세를 위한 간절한 기도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등 개그맨 5인방이 스리랑카 카타라가마 사원을 찾아 특별한 소원 빌기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은 현지에서 유명한 소원 성취 의식인 '코코넛 깨기'에 참여했다. 홍인규는 "코코넛이 잘게 부서질수록 소원이 이루어진다"며 의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김준호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우리 지민이가 항상 건강하고, 나와 예쁜 아이가 착상되기를 기원한다"고 소원을 빌며 코코넛을 힘껏 내려쳤다.
하지만 코코넛이 깨지지 않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유세윤은 "이번엔 착상이 안 되려나 보다"라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띄웠고, 김준호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김준호는 홍인규의 도움으로 다른 의식인 '물 양동이 의식'에 도전했다. 사원 주변을 돌며 신성한 물을 나르는 이 의식에서 그는 "올해는 그 어떤 상도 필요 없다, 제발 착상만 부탁드린다"며 더욱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의식을 마친 후 멤버들은 자연 속 바비큐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즐기며 벌칙에 대해 논의했다.
홍인규는 김준호의 과거 분장 개그를 떠올리며 분장 벌칙을 제안했고, 장동민은 스리랑카를 상징하는 표범 분장을 아이디어로 내놨다. 멤버들의 적극적인 반응에 힘입어 최종 벌칙은 표범 분장으로 결정됐다.
김준호와 아내 김지민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2세 계획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