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4일(일)

"송도 쓰레기장서 발견된 학생 추정 시신"... 인천 학교 장기 결석자 찾는다

인천의 한 재활용 처리 시설에서 사람의 다리 부위가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피해자를 학생이나 여성으로 보고 교육 당국과 공조해 대대적인 신원 확인에 나섰다.


12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전날 오후 인천에 있는 전체 학교에 '수사 협조 의뢰' 긴급 공문을 발송했다.


경찰이 일선 교육 현장까지 전수 조사에 착수한 배경은 발견된 신체의 해부학적 특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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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28분쯤 연수구 송도동 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신체 부위가 발견됐다.


해당 신체는 무릎 아래 부위로 길이 약 40㎝, 발 크기 210∼220㎜이었다. 경찰은 발견된 신체 부위 크기 등을 고려했을 때 피해자가 키 약 160㎝가량의 여성이나 학생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청은 피해자 신원 확인을 위해 시교육청에도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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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발송한 공문에는 지난 10∼11일 결석자와 장기 결석자 현황을 확인해 제출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지역교육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미인정 결석 학생 중 특이 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 요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특이 사항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