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9일(금)

임지연 "'인간중독'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내일은 할 게 없어 고민 많았다"

배우 임지연이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로 재조명받으며 과거 데뷔 초기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다음 주 출연 예정인 임지연의 예고편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임지연은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재석은 "이럴 때는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며 임지연의 현재 인기 상승세에 대해 언급했다.


202606110933777381_6a2a04b192d0c (1).jpg


이에 임지연은 "(물 들어올 때)노를 막 저을 때"라며 현재 상황을 표현했다. 그는 "코미디 연기가 하고 싶은 거다. 나도 나름 (웃기는 걸로) 빠지지 않는데. (사람들을) 웃기고 싶다"고 자신의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나는 알고 있었다. 임지연 씨 진짜 재미있다"며 호응했다. 그는 "갑자기 풀 뽑아서 때리는 거 보고 많이 웃었다"며 '멋진 신세계'의 특정 장면을 언급하기도 했다.


임지연은 해당 장면에 대해 "그것도 내 아이디어다. 나중에는 감독님이 막 질색팔색을 하시더라. 하도 (아이디어를) 얘기하니까"라며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대역 허남준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임지연은 "로코는 남자 주인공이 무조건 잘생기게 나와야 한다. 내가 이 역광을 포기했다. 지금 네가 조명 다 받고 있는 거 알고 있냐"라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임지연은 화려한 성공 뒤에 숨겨진 고충도 털어놨다.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등 여러 화제작에 출연한 그였지만, 데뷔 초기에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2026-06-11 13 52 25.jpg


임지연은 "'인간중독'으로 화려하게 신인으로 데뷔했는데 내일은 할 게 없는 거다. 그런데 오늘은 보내야 하고, 나는 참 애매한가 생각 많이 했다"며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