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0일(수)

눈물바다 된 신지♥문원 결혼식 현장... "네 뒤에 우리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잘 살아"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각종 구설을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린 코요태 신지와 문원 부부의 감동적인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지난달 2일 7세 연하의 문원과 백년가약을 맺은 신지의 결혼 준비 과정부터 본식, 피로연까지의 풀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신지는 결혼 발표 직후 남편의 이혼 전력과 사생활 루머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을 축복하는 동료들의 뜨거운 눈물로 가득 찬 현장이 공개됐다.


112233.jpg유튜브 'MBN Entertainment'


이날 '신지 문원 결혼식'에는 유재석, 임하룡, 김성주, 박경림, 차태현, 이찬원, 김범수, 인순이 등 연예계 대스타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특히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코요태 멤버들의 의리가 빛났다.


신부대기실을 찾은 빽가가 "이야, 진짜 오늘 새신부 같다. 새신부"라며 너스레를 떨자 신지는 "그럼 새신부지 헌신부냐"라고 맞받아치며 특유의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김종민은 "신지야, 축하한다. 열심히 살아가고 결혼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영상 편지를 보냈고, 빽가 역시 "네 옆에는 멋진 신랑도 있지만, 너의 뒤에는 우리가 있으니까 아무 걱정하지 말고 잘 살아라. 행복해"라고 말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신지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입장하자 하객석에 있던 심진화와 빽가는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처음 본 신지는 "빽가도 울었냐. 몰랐다.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ghgh.jpg유튜브 'MBN Entertainment'


친정 언니를 자처한 '백지영 축가' 순서에서는 눈물바다가 됐다.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르기 전 백지영은 "데뷔했을 때부터 각별한 사이로 지냈다. 친정 언니 같은 느낌이 든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험난한 시간을 지나오지 않았나. 특별히 더 좋은 선물로 문원을 신지에게 보내주지 않았나 싶다"고 축사를 건넸다.


도입부부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컥해 노래를 멈춘 백지영과 이에 눈물을 보인 신지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감정을 추스른 백지영은 "옛날엔 신지와 '우리는 시집 못 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다. 누구보다도 현명하고 사랑이 많은 아내와 엄마가 될 거라 믿는다"며 무사히 축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