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에서 가수 화사의 팬임을 자처하며 신곡 'So Cute'를 언급했다.
지난 7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계정에 게재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젠슨 황과 MC 유재석의 흥미로운 대화가 베일을 벗었다.
평소 평일이나 주말 작업 시간에도 K팝을 자주 듣느냐는 유재석의 돌발 질문에 젠슨 황은 주저 없이 "화사의 음악을 정말 사랑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젠슨 황은 화사의 대표곡인 "'Good Goodbye'도 좋고 새로운 앨범 'So Cute'도 좋다"며 최근 발매된 따끈따끈한 신곡 제목까지 정확하게 나열해 그가 진짜 화사의 음악을 즐겨 듣는 리스너임을 증명했다.
세계적인 기업가가 화사의 신곡 스케줄까지 꿰고 있자 유재석 역시 토끼 눈을 떴다.
유재석은 "신곡도 알고 있냐"고 되물은 뒤 "화사 'So Cute' 또 뜨겠다. 아이고 화사야 좋겠다"며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터뜨렸다. 월드클래스 CEO의 묵직한 한마디에 촬영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젠슨 황의 화사 예찬론은 단순한 립서비스 수준을 넘어섰다. 그는 "화사는 무척 매력적이다"라며 "좋은 가창력을 가졌고 뛰어난 댄서이기도 하다"고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조목조목 극찬했다.

예상치 못한 글로벌 테크 거물의 '덕질 공인'에 유재석도 연신 감탄을 쏟아내며 맞장구를 쳤다.
최근 방한한 젠슨 황의 일거수일투족은 연일 국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지난 5일 입국해 6일 '유 퀴즈' 녹화를 마친 그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야구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관중석에서 서슴없이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는 털털한 모습과 맥주를 사며 거스름돈을 흔쾌히 팁으로 건넨 일화 등이 미담으로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테크 리더를 넘어 K팝 전도사로 반전 매력을 뽐낸 젠슨 황의 풀스토리는 오는 1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