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박명수, 알바생 낸 교통사고 차량 수리비 전액 부담했다

개그맨 박명수가 20대 아르바이트생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염려해 본인이 차량 수리비를 전액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택시와 접촉사고가 났을 때 박명수가 수리비 전액을 부담했던 사연 때 공개됐던 것임. 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아르바이트생이 낸 사고의 차량 수리비를 전액 부담했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26일 박명수 소속사 관계자는 "박명수가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난 차량 사고 수리비를 전액 부담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명수는 지인들과 한 호텔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당시 주차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접촉 사고가 나면서 차량 파손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박명수는 8백만원 이상의 수리비를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업체 측은 "수리비 800만원을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박명수는 20대 아르바이트생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염려해 본인이 차량 수리비를 전액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미담과 관련해 박명수 소속사 측은 "박명수가 이런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민망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해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거리에서 택시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을 때도 사고를 낸 60대 운전기사의 사정을 고려해 차량 수리비를 전액 부담한 바 있다.